1구짜리 2개(밥용, 식수용) 구입하고 한 3-4일째 사용 중입니다. 진작 사줄걸..후회합니다.ㅋㅋㅋㅋㅋ
저는 총 3개 브랜드 식탁 중에서 고르다가 아무래도 뽀떼꺼가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사게 됐어요.
그리고 뽀떼 전체적으로 집사랑 고양이를 모두 다 잘 고려해서 디자인이 나오는 것 같아서 맘에 들었어요.
다른 브랜드들 식탁같은 경우 그냥 진짜 투박한 사각형 밥상모양에 가격도 비싸더라고요.
사실 아무리 원목이라도 과하게 쓰면 텁텁한 느낌도 나고..전 별로더라고요.. 나무 낭비하는 느낌도 나고..
그리고 저희 애가 거묘인데..높이가 충분히 높지 않은 것들도 있었거든요.
뽀떼꺼는 모든 게 만족스러웠습니다.
높이도 15-18cm정도이고, 1구짜리 하나만 놓아도 투박하지 않고 라인이 있어서 멋스럽습니다.
아 그리고 홈이 살짝 파여있어서 그릇 넣고빼기가 편하더라고요.
아무래도 물 떠다놓으면 털이 자꾸 빠져서 둥둥 떠다니는게 보기 싫어서 자주 갈아주게되는데, 갈아줄 때마다 홈에 손가락 살짝 넣고 들어올리면 쉽게 들어올려져서 참 좋아요.
아직까진 딱히 단점이 없습니다. 코팅이 돼있어서 그런가 오염에도 강한 것 같고.. 좋아요.
굳이 아쉬운 거 한가지만 뽑자면, 브랜드 로고가 좀 작아요..폰트도 얇아서 이게 로고박으면서 주변 나무가 살짝 그을리다보니 막 흐릿흐릿..ㅠㅠ
다른 브랜드는 보니까 막 완전 찐하게 뙇!하고 박아넣던데..고것만 좀 아쉽다면 아쉽달까요.ㅋㅋㅋ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주인님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전까진 쭈그려서 먹다가 앞다리 쭉 피고 밥먹는거 보니까 넘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