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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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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 복순양 목욕시키기~
작성자 pote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5-08-26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837





"고양이들을 목욕시키는데 필요한 구성요소는 짐승같은 힘, 인내력, 결단력,


그리고 고양이다. 마지막 요소는 손에 넣기가 가장 힘들다." 

 

                                                               - 스테븐 베이커(Stevens Baker)















위의 스테븐 형님이 이야기했듯이, 고양이를 목욕시키기란 흐르는 물을 붙잡는것?? 같은것이라 할 수 있다.


처음 복순이를 구조했을땐 워낙 경계심도 많고 아푸기도한 아이라서 손도 못데고


날(生)것 모습 그대로???(^^;;;)의 상태로 우리의 거실을 점거하고 살었었드랬다.

 

하지만 그것도 한 두달.........

 

복순이의 꾀죄죄한 모습을 보면서 나와 마눌은 왠지 온몸이 가려워지기 시작했다.


그리하여~석달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집에도 대충 적응했겠다.

 

약용삼푸로 몸을 씼겨주는것이 곰팡이 치료에도 효과가있다는 의사쌤의 추천도 있고하여

 

우린 복순양의 목욕하기 프로젝트를 실행하기로 했다.

 

전직 개 집사였던 마눌집의 경험으로(처가에서의 복돌군의 산책과 목욕은 격주로다가 마눌과 형님의 차지였다.)

 

목욕 준비물을 챙기기 시작했다.








1. 약용 삼푸

 

  2. 목욕 스폰지

 

    3. **벅스 플라스틱 음료컵

 

      4. 냥이님 전용수건

 

        5. 헤어드라이기

 

 



TIP.


샴푸는 미리 뚜겅을 열어놓고 !


헤어드라이기는 미리 콘센트에 꽂아두시고 !


수건은 손에 잘 잡힐 수 있는곳!

 

미리미리 챙겨두면 아주아주 편리하고 좋습니다.

 

 

 

 

  아 ! ! !

 

그리고 목욕하는 꼬맹이때의 복순이 사진은 찍을 수 있는 여력이 없었어요.


그나마 핸드폰 사진 몇장이 고작이지만.....








3일 동안 어느 빌라 담장사이에서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 녀석을 겨우겨우...


옷 찢겨가며 구조한 녀석인데.... 흐미...


솔직히 처음에는 만지는것조차가... 꺼려졌답니다... ㅡ.,ㅡ;;


그래도 울 집에와서 그나마 안정된 모습이죠~?  흐흐흐


처음에는 정말~ 정말로 ~ ~


길냥이의 원초적인 습성으로 인해 목욕 시키기만으로도 대단히 벅찼으니깐요. ㅠ.ㅠ

 

글은 아깡이때의 이야기구요.

 

사진은 현재의 복순이 사진이랍니다 ~   ㅋㅋㅋ

 

이때만해도 두달에 한번씩은 목욕을 해주었지만....


지금은 쪼~매.....


쩝.....

 

 

 

제일 처음 한일은 복순양에서 목욕하는 것을 고하는일....


( Welcome to the hell !!! ^^ )


그때 꼬맹이 복순양을보며.....

 

 " 너의 곰팡이치료에 도움이되고, 그 꾀죄죄한 모습으로 우리랑 살기엔 좀 껄쩍지근하다 ~   잉 ! "

 

하고 이야기를 했고, 그땐 꼬맹이 복순양'무슨소리하는거임???' 이런 표정으로

 

우리를 쳐다봤었죠..ㅋㅋ

 

(그러거나말거나...우린 공지했따 ! ! .. ㅋㅋㅋ)








바로 그제 마눌님을 따라 화장실에 들어온 복순이는 아무것도 눈치 못 챈듯 늘 하던대로 본인의 한 미모를

 

보고자 한가로이 거울을 바라봅니다.

 

ㅋㅋㅋㅋ....곧이어 닥쳐올 재앙은 생각도 못한채....

 

두 둥 ~~~ ㅋㅋ








하 지 만 ......

 

공포 영화에서나 볼 법한.......

 

저절로 화장실 문이 닫히는.....

 

하고도 기괴한 상황이 일어나고......

 

이제 대충 감이 오셨는지 복순양의 동공이 커지면서 눈초리가 애절해 보이네요.

 

화장실에 가둔 자기를 풀어달라는 엄청난 내공 섞인

 

레이져를 눈에서 발쏴~~~하네요.....어흑....ㅜ.ㅡ








다라 아니죠~ 빠께스 아닙니다~

 

(엄마들 자주쓰는 정감가는 말투죠? ^^... 표준어를 씁시다!!  한글은 소중하니깐요...에헴~ 쿨럭~쿨럭)


세수대야나 그보다 좀더 큰 통에다 물을 받아줘야해요.


고양이는 따뜻한걸 좋아하는 동물이라 물의 온도가 사람 손에 닿았을 때


따뜻과 뜨거운거의 중간 (애매합니다요~^^)....

 

뜨끈뜨끈 정도가 좋은듯 한것같아요.

 

헹구는 물은 좀더 뜨거워야겠죠 ?

 

아무래도 시간차가 있으니깐요.

 

 

 

냥이님들의 전용물통으로는  **벅스에서 아이스커피를 시원하게 마시고나면 플라스틱 컵이 남죠?


그럼 그걸 재활용합니다.

 

무엇으로요 ?

 

바로 바로 냥이님 전용 목욕 물통으로요.


냥이님이 세수대야에 들어가면 털들을 적셔야하는데 재활용컵이

 

사이즈도 적당하고 흐르는 물의 양도 딱이라 아주 유용하더군요.








싫다고 ~   싫다고~ ~

 

어휴.... 이 노무 가시나 승질머리하고는....

 

내 가슴팍에다가 삼선 무늬를 그려 넣고 싶나봅니다. 매정한 가스나...흑 ...... OTL  

 

 

 

자자 이제는 진짜 본격적인 냥이님의 입수작전이 펼쳐집니다.


다른 고양이님들의 털들의 상태는 잘모르겠고 코숏들의 털은

 

코팅되어 있는지 물에 잘 젖지 않아서 한참을 물에 적셔주어야 합니다.








처음 목욕할땐 목욕인지 모르고 세수대야에 들어간


꼬맹이 복순양은 엄청나게 울었드랬죠...  ㅡㅡ;;;

 

저거 봐요 ~

 

화를 꾹~~  참고 물에 들어가 땃땃한 물에 몸을 지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정말 완전 격있는 가스나 되었지요..^^









그런 다음 스폰지에 재빠르게 샴푸를 뿌리고 (샴푸도 미리 뿌려놓으면 좋더라구요.)

 

거품을 낸 다음 냥이님의 몸 구석구석을 거품으로 잘 마사지 해줍니다.


특히나 약용샴푸의 경우 거품으로 약 10분정도를 마사지를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목욕이 처음인 복순양한테는 어불성설!!!

 

무조건 ........




!!   SPEED   !!



 

그리고........

 

더~   빠르게 ~ ㅎㅎㅎ

 

복순양 몸에 물을 묻히는데만 의의를 두자 ! ! !

 

이런 마음으로 처음에는 후다다다다닥 해치웠죠.

 

지금은 익숙해져서인지 보시다시피 아주~  얌전해요~








누나가 안보이니 둘째 덩이 놈이 난리~난리~ 아주 문 밖에서 상난리가 났습니다.

 

지 누나 찾는답시고 '꺄옹~까옹~~' 온 동네 떠나가라 울어째껴 어쩔수없이 화장실 문을 빼꼼 열었더니

 

들어오겠다고 기를 쓰고 바둥바둥 거립니다.

 

뭣도 모르고 난리치는 이를 보며 복순이

 

'냐~~~~옹~~~' 단 두마디만 할 뿐....

 

사람말로 해석하자면


'이 시키야! 너도 곧 있으면 하게 될껴 ! !    기둘려 ~ '

 

이 정도가 아닐까요? ㅋㅋㅋㅋ








거품 마사지를 하고 물로 헹구면서 눈꼽도 떼고 얼굴도 광나게~~~

 

뽀득~ 뽀득 ~ ~ ~

 

 

 ^---------------^

 

  ~ 복순이 스마일 ~








마지막으로 갈수록 복순양의 울음소리는 줄어들고 마눌님의 얼굴엔 땀이 쭈욱~~~^^;;;

 

(울마눌 다욧트 되시겠어요!! 사모님 나이스 굿!!!! 퍽~퍽~)








더 이상은 참기 힘든가 봅니다.


복순이가 만화 드래곤볼 에서 전투력을 업시키듯 '우웅웅웅웅' 거리며

 

뛰쳐올라갑니다.

 

어휴~ 무시워라!!! 어여 목욕을 끝내야겠습죠~~^^;;;

 

(이러다가 괭이 잡겠습니다 ;;)








헹굼까지 다 끝나면 ~


냥이님의 몸을 번쩍 들고 온몸의 물기를 쭉쭉~~쭉쭉쭉~ 짜주어야해요.

 

(리듬감 중요합니다!!! ㅋㅋ)


몸땡이부터 시작해서 쭈욱~~쭈욱~~~밀어주면서...

 

물기가 발이나 꼬리쪽으로 모아지면....


발이나 꼬리를 꼬옥~~~ 짜주는것이죠.

 

(꼭 빨래처럼 말이죠..^^;;)

 

물기를 짤땐 몰랐는데 복순이가 레이져 눈빛으로 짜는 모습을 보고 있을 줄은 몰랐네요.....

 

(무서운 .....)








물기가 어느정도 짜지면 냥이님 전용 수건으로 곳곳을 탈탈~ 털면서 닦아주면 됩니다.


물기가 마르지않은 채 오래 놓아두면 요즘같은 환절기의 경우는 감기 걸리기 쉬워요.

 

아이들 목욕시키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물기를 닦을 때가 표정이 가장 편해보입니다.

 

이제 괴로움이 어느정도 끝이겠구나....

 

그럴때 저렇게 말간 표정으로 저를 쳐다보며 '냐~~옹~' 하면서 이야기 해줍니다.

 

이런 애교에 정말......


저는 쓰러지고 맙니다..(푸~흡)








그 후엔 제일 어려운 난코스인 헤어드라이기로 몸전체를 말리기.... 두둥~~~


청소기처럼 엄청난 소음으로 냥이들이 제일 싫어하는 워스트 품목 중에 하나이죠.


가시내들 같은 경우는 드라이기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고요.


머슴아들같은 경우는 호기심에 물체를 관찰하고 적극적 성격으로

 

집안 가족들이 머리감을 때마다 사용하는 헤어드라이기를


어느 정도보면서 두려움은 없는것 같아요.

 

처음 드라이기를 사용할때는 구석에 숨어들어갈때가 없는...

 

사방이 막혀있고 가구는 적은 곳에서 하는게 집사님이 편할것 같아요.

 

처음엔 드라이기를 말리다가 복순이가 침대밑으로 숨는 바람에 복순이의 하악질에

 

피...를 마다하지 않으며 침대밑에서 끄집어 내왔었죠...ㅜㅜ

 

도망칠려는 냥이님을 계속 잡아 올려면 엄청난 체력과 무시무시한 손아귀의 힘과

 

냥이님 발톱을 두려워하지 않는 담력.... 정도..... ㅎㅎ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처음에 냥이님의 몸을 말려주면 됩니다.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보고서 괜히 집사라고 하겠습니까? ㅠㅠ

 

몸을 말리지 않을 경우 습진과 더불어 각족 피부염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죠.

 

이렇게 드라이기로 마무리하면 냥이님 목욕은 클리어!!








드라이기까지 다 맞친 복순이의 모습이네요.

 

가능한한 드라이기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진 자기의 아지트에서 몸단장하기 바쁩니다.

 

대체 오늘 저녁에 어디서 놀다올려고, 저리 때빼고 광내는지 알 수 없습니다. ㅡ.ㅡ;;

 

가스나... 기껏해봤짜, 지 동생 덩이 '우다다다~~' 하면서 밤 새 놀것을...ㅋㅋ

 

 

 

이렇듯 목욕은 보통은 고양이 한마리만 시켜도 진이 빠지지요.

 

자~~~......................이제 그만 퍼집시다....


집사님들아~~~ㅡ.ㅡ (저질 체력~)

 

마눌님 옆에서 가드역활만 해도 전 지치네요..ㅋㅋ

 

오늘 오후는 제가 병든 환자가 되었네요.

 

아침부터 고개가 연신 구부정~ 구부정.....

 

바닥이 자꾸 저에게 다가오네요........

 

하지만.....뜨 !!!!!!

 

내일이 벌써 불 아닙니까!!!!!!!! ㅋㅋㅋ

 

 

앗싸 !!!!!!

 

 

불목의 치맥을 위하여!!!!

 

불목의 치맥은 영원한 진리입니다욧!! ㅋㅋ

 

오늘도 힘차게 언넝 일하고 불목을 즐겨 볼깝쇼~~~

 

 

리  ~ 













by. 뽀떼












누구나 댓글을 달며 서로 우리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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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현정 2016-02-18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울 애기들은 주말마다 목욕해요 ^^ 넘 잘해 이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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