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집사 만나 그 흔한 캣타워 없이 살아온 가엾은 고양이 루시에게 큰맘먹고 원목 화장실을 장만해 주었건만.. 겁쟁이 쫄보 녀석은 낯선 화장실을 두려워 하여 이틀동안 감자만 생산하고 맛동산은 전혀 생산치 않아 집사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답니다 -_ㅠ 하지만 별수있나요ㅋ 이틀째 되던 밤 무려 15개의 미니 맛동산을 캐낼수 있었습니다ㅋㅋㅋ 겁많은 아가야들은 적응 기간이 좀 필요한거 같아요 그치만 적응하면 금새 아지트가 되더군요 걸핏하면 들어가서 안나옵니다ㅋㅋㅋ 식탁에서 밥먹는것도 볼때마다 귀여워요ㅋ 디자인도 예쁘고 사막화도 잡아주는 좋은 제품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여자 혼자 맨손 조립은 어렵답니다 그래도 전동 드라이버 빌려서 뚝딱 조립했어요 ^-^